어릴 적 집에서 강아지를 키울때는 마당에서 마음 놓고 풀어주면서 키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요즘 같은 개인가구가 늘어나고 반려견, 반려묘가 점점 늘어나며 더 이쁘고 애교가 많은 견,묘 들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을 느끼고 있는데요.

주변에서도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 준비해야 될 물품들이나 견종을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답니다.


단독주택보다는 이제는 다가구나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경우가 늘어나 거실이나 방에서 같이 지낼 수 있는 종류로 많이 보시는데요.


평생 같이 지내야할 반려견을 알아보시지만 동물들의 털에 민감한 분들의 경우 매번 청소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덜 빠지는 종이 좋으며 아무래도 잘 빠지는 종보다는 수월하게 같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비숑 프리제


동그랗고 꼽슬꼽슬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프리제는 생김새가 바빗과 흡사하다 하여 바비숑이라고 불려지다가 비숑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르네상스 시대부터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도 아주 높은 분양가를 보여주고 있는 견종이기도 한답니다.


비숑프리제는 머리가 좋으며 털 빠짐이 적기 때문에 털에 민감한 분들이 키우시기 좋다고 하는데요. 보통 100만원에서 200만원정도에 분양이 되기도 하지만 그 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말티즈

대한민국 국민 강아지라고도 불리는 말티즈는 개들의 귀족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사냥이나 작업견으로 자란적이 없는 애완견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좋고 성격이 활발해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조그만 몸이라도 용감함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이렇게나 귀여울 수가 없네요.


주변에서도 자주 보이지만 털빠짐이 덜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목욕은 다른 견종보다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분양가격은 생김새나 태어난기간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지만 대부분 20~40만원 정도에 분양이 된다고 합니다.



푸들

매우 영리하고 애교가 많은 종에 속하는 푸들은 프랑스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국견이라고 하는데요. 사냥에 활용된 적이 있으며 충성심이 대단히 높다고 합니다.


곱슬한 털이 매력적이며 촘촘한 털을 가지고 있어 털이 날리는 것을 싫어하는 집에서 키우기 적합한데요. 촘촘한 털은 자주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뭉치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블랙, 실버, 에프리 , 실버등 다양한 모색을 한 푸들은 말티즈와 비슷하게 20~40만원 선이라면 반려견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지인들의 아파트에 가보면 거의 동일한 종을 키우시고 계시던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